2024년 11월 25일(월)

현대차 긴장하게 만든 쌍용 '신형 렉스턴'의 실물 비주얼 (사진)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1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쌍용자동차에서 이번에 선보인 '올 뉴 렉스턴'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부 소비자들은 현대자동차도 긴장해야 할 정도라며 '올 뉴 렉스턴'의 비주얼을 극찬했다. 


오는 4일 쌍용자동차의 '올 뉴 레스턴'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앞서 공개된 신형 렉스턴의 외형과 스펙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신형 렉스턴의 외형은 지난 모델들과 완전히 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거대해진 6각형 형태의 전면부 그릴과 Full LED 램프가 역동적인 입체감을 뽐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YoutTube 'SsangyongMotor쌍용자동차'


실내 디자인 또한 크게 변했다. 12.3인치의 풀 디지털 클라스터와 퀼팅 방식으로 디자인된 시트 및 도어 트림이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스펙 또한 주목할 만하다. 


2.2 디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02마력 자랑하고 변속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에서 8단 자동변속기를 교체됐다. 


여기에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후측방경고(BSW), 후측방 충돌보조(BSA) 등 전반적인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


앞서 올 뉴 렉스턴은 가수 임영웅과 함께한 쇼케이스 소식을 공개한 지 1분 만에 티켓이 완판되며 관심 끌기에 성공했다. 


디자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렉스턴은 이제 직접 차량을 타고 주행해 본 소비자들의 반응을 기다려야 할 차례다. 


쌍용차는 지난 3분기에도 932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15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그래서 오는 4일 출시되는 신형 렉스턴에 더욱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쌍용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렉스턴'과 함께 서비스 개선 등의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현재의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