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구독자 여러분, 제 남친을 소개합니다"
구독자 4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조두팔이 3살 연상이자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남자친구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달 31일 '조두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자친구 생겨서 연애하는 조두팔'이라는 제목의 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화제를 모았던 조두팔의 러브스토리 주인공인 현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영상에 등장한 조두팔의 남자친구는 자신의 나이, 사는 곳 등을 소개했다. 이어 "수진(조두팔)이 남자친구예요"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남자친구의 소개에 조두팔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조두팔을 시청하고 있는 구독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제가 좀 많이 보일 거다"라며 자신의 등장을 예고하기도 했다.
영상 중간중간에 이들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핑크빛 사랑을 과시했다.
첫 만남 이야기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조두팔은 "고등학생 때 제가 좀 예뻤다"라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나 아니면 데려가 줄 사람이 없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농담 섞인 말을 던져 누리꾼들을 폭소케했다.
"저희 굉장히 서로를 좋아하고 있어요"라는 조두팔의 말에 "제가 좀 더 많이 좋아하죠"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조두팔은 남자친구를 밝혀 피해가 갈까 걱정이 된다는 말을 전하면서도 "예쁘게 연애할테니 예쁘게 봐 달라"라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조두팔은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시청자의 '남자친구 있냐'라는 질문에 쿨하게 연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갑작스러운 그의 연애 고백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