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개그맨 박휘순이 17살 연하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개그맨 유민상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박휘순, 송병철, 문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박휘순은 얼굴이 좋아졌다는 말에 "사랑받다 보니까 그렇다"라고 미소 지었다.
그는 "좋아하는 사람을 찾는다고 찾아지는 게 아니지 않나. 어느 날 교통사고처럼 찾아왔다. 누군가 꽝 했다"며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휘순은 연애를 시작하면 '직진'한다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이 '남미 남자' 같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여자친구를 365일 동안 363일을 만났다. 그 정도로 좋았다"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박휘순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휘순은 여자친구와의 나이 차이가 무려 17살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여자친구 부모님께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매달 처가가 있는 강원 삼척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휘순은 오는 11월 21일 행사 이벤트 관련 회사에서 일하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