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전설의 술 '캪틴큐' 마시더니 동공 풀려 쓰러진(?) 이진호 (영상)

YouTube '채널 십오야'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전설의 술 '캪틴큐'를 맛본 개그맨 이진호가 현실 리액션을 선보였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는 '언제까지 어깨 춤을 추게 할 거야' 2번째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이날 음주 방송을 위해 준비된 술은 바로 캪틴큐였다.


1980년대 출시된 '캪틴큐'는 "마시면 이틀 뒤에 깨어나서 마신 다음 날 숙취가 없다는 술", "알코올계의 타노스. 기억의 절반을 제거함", "아프지 않고 죽는 법" 등의 수식어로 불리는 그야말로 전설적인 술이다.



YouTube '채널 십오야'


규현은 이날 방송에서 술을 함께 마시기 위해 개그맨 양세형과 이진호를 초대했다.


자리에 앉아 '캪틴큐'를 들여다본 양세형은 "2002년에 만든 걸 갖고 왔냐"며 놀랐고 제작진은 "그 술은 유통기한이 없다"고 안심시켰다.


술을 따르고 먼저 규현이 '캪틴큐' 한 잔을 마셨다. 양세형과 이진호는 긴장한 채 이를 지켜봤다.


규현은 "그냥 위스키 맛이다"라고 아무렇지 않아 했고 다음은 이진호 차례였다.



YouTube '채널 십오야'


술잔을 비운 이진호는 곧바로 비명(?)을 내지르며 기절한 모양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너 먹기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지. 그냥 눈 뒤집을 생각했잖아"라고 이진호의 과장된 리액션을 꼬집었다.


이내 양세형 또한 '캪틴큐'를 시음하며 진지하게 맛을 봤다.


양세형은 "생각보다 되게 나쁘진 않은데 먹는 건 아닌 거 같아"라고 했고 규현 또한 "못 받아들이겠어"라고 동의했다.


이후 세 사람은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마시며 풍류를 즐겼고 점차 취해 높은 텐션을 보이며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YouTube '채널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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