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오늘(31일) 지숙은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1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해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며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축하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몇몇 누리꾼은 지숙을 아내로 맞이한 이두희에게 부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숙이 출중한 비주얼은 물론 '금손'으로 불릴 정도로 잔재주가 많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좋은 아내'로 떠오른 지숙. 그의 매력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1. 못하는 게 없는 '금손' 보유자 

레인보우 지숙은 팬들에게 '금손'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그는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탁월한 요리 실력을 과시하는가 하면, 지인 웨딩화보를 찍어줄 정도로 사진도 잘 찍는다.

손끝이 야무진 지숙은 각종 집안일도 똑 부러지게 잘할 것이다.

2. 주변인들 잘 챙기는 의리

최근 연예인들의 갑질 논란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평소 주변인들에게 잘하는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숙도 그 중 한 명이다. 그는 고생하는 스태프를 위해 치킨을 몰래 대접할 정도로 심성이 곱다.

또 그는 소속사를 바꾼 뒤 응원해준 팬들에게 진심 가득한 손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3. 수익금 기부하는 착한 마음씨

뛰어난 그림 실력을 자랑하는 지숙은 지난 2015년 충무로 이룸갤러리에서 개인 사진전 '보푸라기'를 열었다.

지숙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부족한 제 그림이지만, 이 그림이 판매되면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 그래서 판매 수익금은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동안전 홍보 대사로도 활동 했던 지숙은 어린이들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놀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줬다. 

4. 오직 남편만 바라보는 사랑꾼

지숙은 개인 SNS 및 각종 방송을 통해 남편 이두희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일례로 그는 이두희가 직접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마스크 알리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숙은 JTBC '괴팍한 5형제'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또 과시했다.

그는 왜 신혼여행지 1위로 케냐를 꼽았냐는 물음에 "가고 싶대요"라고 짧고 굵게 말하며 남편을 간접 언급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5. 설렐 수밖에 없는 미모와 피지컬

착한데 미모까지 뛰어난 지숙을 보면 푹 빠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이두희는 3년 넘게 지숙에게 구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숙은 미리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청초한 비주얼과 날씬한 몸매를 과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