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섬뜩한 '연기+분위기'로 예고편만 봐도 핵소름 유발하는 공포 영화 '요가학원' (영상)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소름 돋는 공포감을 관객에게 선사할 19금 공포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8일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 측은 런칭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는 패션계 간판 모델에서 밀려난 효정(이채영 분)이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으로 요가학원에 입소하면서 겪게 되는 섬뜩한 현상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예고편은 아름다운 외모를 얻기 위해 금지된 수업을 받는 수강생들과 어딘지 묘한 표정으로 요가 동작을 하고 있는 한 회원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


의문스러운 장면과 함께 요가학원에 온 뒤로부터 자꾸만 악몽을 꾼다는 효정의 대사와 스스로 자신의 목을 비트는 지원(한세민 분)의 기괴한 행동은 공포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이들의 내면 속에서 꿈틀거리는 섬뜩한 욕망과 거울 속 효정의 모습 뒤로 다가가는 정체불명의 손은 요가학원에서 분명 무언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더욱이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과 상반된 피범벅이 된 모습으로 무언가 바라보는 효정의 시선은 불안하면서도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했다.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


코스가 끝나면 확실한 변화를 느끼게 될 거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과연 이들이 금지된 수업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는 최근 사업실패로 택배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최철호가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것이기도 하다.


예고편부터 섬뜩한 장면으로 공포감을 선사한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는 오는 11월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