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공개 직후 '로튼토마토 100%' 찍으며 반응 폭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스 갬빗'

넷플릭스 '퀸스 갬빗'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퀸스 갬빗'이 베일을 벗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7부작 미니시리즈 '퀸스 갬빗'은 1983년 출간된 월터 테비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1950년대 후반 켄터키의 한 고아원에 남겨진 베스 하몬이 체스 재능을 발견함과 동시에 국가가 어린이들에게 진정제를 사용하며 신경안정제에 중독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의 중심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가 베스 하몬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넷플릭스 '퀸스 갬빗'


'퀸스 갬빗'은 넷플릭스 공개 전부터 탄탄한 스토리와 이를 받쳐주는 연출, 배우들의 연기로 몰입도가 상당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영화 평점 전문 웹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퀸스 갬빗'은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관객의 기대감을 독려했다.


덕분에 작품에 대한 호평은 공개 후에도 이어졌다.


트위터 캡처


넷플릭스 '퀸스 갬빗'


'퀸스 갬빗'을 본 한 넷플릭스 이용자는 "안야 테일러 조이가 빚어내는 캐릭터의 색이 너무 다채롭고 아름다웠다"라고 주연 배우의 연기를 칭찬했다.


또 다른 이들은 "스토리, 연기, 연출, 영상미, 음악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작품이다", "인물들의 대화와 눈빛이 마치 체스 게임 같다", "틀자마자 명대사 작렬"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물론 빠른 편집으로 속도감 있게 이야기가 그려진 점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또한 체스에 대한 지식이 없이도 쉽게 시청이 가능한 스토리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렇듯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퀸스 갬빗'이 앞으로도 이 같은 호평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넷플릭스 '퀸스 갬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