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유튜버 조두팔이 3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깜짝 발표한 가운데 그가 올린 영상에 남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 21일 조두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살에 복층 집에서 첫 자취 시작한 조두팔"이라는 제목의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20살에 첫 독립을 하게 된 조두팔이 자신의 집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조두팔은 "이사 온지 얼마 안 돼서 짐 정리를 못했다"며 양해를 구한 뒤 본격적으로 랜선 집들이를 시작했다.
그런데 부엌을 소개하던 중 의문의 남자가 구석에 숨어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두팔과 똑같은 수박이 그려진 파란색 맨투맨을 입고 있던 남자는 카메라에 자신이 잡히자 황급히 얼굴을 가렸다.
그의 모습을 본 조두팔은 웃으며 "짐 정리 도와주러 온 친구다. 고딩 때부터 알았던 친구"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집을 소개하던 중 조두팔이 자연스럽게 "여기 몇 평이었지?" 물어보자 남자가 "아 모르겠... 아 전 모르죠..."라고 말해 의심은 증폭됐다.
조두팔의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남사친과 커플티를 입는 게 말이 안 된다. 남친이 확실하다"며 조두팔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앞서 조두팔은 26일 유튜버 풍자 채널에 등장해 "첫사랑이었던 3살 연상의 동네 오빠와 3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