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시아버지가 준비한 '고기 꽃다발+편지'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 쏟은 홍현희

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내의 맛' 홍현희가 시아버지의 찡한 사랑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몰래 결혼 2주년 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하는 제이쓴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어머니와 홍현희가 시간을 보내는 사이, 제이쓴과 시아버지는 트럭에 풍선과 돈을 뿌려놓고,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간 화환'으로 변신한 '메이쓴 부자'는 홍현희에게 고기 꽃다발까지 건네며 홍현희를 감동케 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이어 시아버지는 홍현희를 위해 편지를 썼다며, 편지를 꺼내 낭독했다.


시아버지는"사랑하는 우리 며느리에게"라고 운을 뗀 뒤 "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예전에 너희 뜻깊은 결혼기념을 맞은 걸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며느리를 볼 때마다 나는 마음 한구석으로 잔잔한 감동을 느끼곤 한단다. 연예인이라 어느 정도 거부감이 있을 줄 알았는데 며느리는 그런 것 전혀 없이 진심으로 다가와서 고맙고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편지를 읽어주던 시아버지를 가만히 쳐다보던 홍현희는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 아빠처럼 의지하고 있었는데. 빈자리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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