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변우석 "박보검과 진짜 친구처럼 지내…밖에서 밥 먹을 땐 '더치페이' 한다"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tvN '청춘기록'에 출연 중인 배우 변우석(30)이 군대 간 동료 박보검(28)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는 '청춘기록'에 출연 중인 변우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 중 모델 출신 배우이자, 주인공 사혜준(박보검 분)의 오랜 친구 원해효 역을 맡은 변우석은 박보검과 호흡을 맞춰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보검은 배려심이 많고 착하고, 연기적으로도 정말 깊게 들어가는 친구다. 촬영하는 동안 박보검에게 많이 배우고 이야기 하면서 정말 친구처럼 지냈다"고 칭찬했다.


박보검은 변우석이 연기 때문에 고민할 때 도움을 많이 준 것으로 전해졌다.



Instagram 'byeonwooseok'


변우석은 "초반에는 걱정이 많았다. 박보검이 연기하는 사혜준과 친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쉽지 않았다"며 "그래서 식사를 몇 번 따로 하며 친해지려 노력했다. (스케줄이 바쁜 데도 박보검이) 그런 제안을 스스럼없이 받아줬다"고 말했다.


실제로 변우석과 박보검, '청춘기록'에서 김진우 역을 맡은 권수현(35)은 의기투합하며 여러 번이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식사를 하면서도 '대본'을 맞춰보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물론 계산은 서로 부담이 안 되게 각자 더치페이를 했다.


변우석은 "(하지만) 더치페이를 했는데 박보검이 낸 적도 있다"라며 박보검의 남다른 인성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tvN '청춘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