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데 '음주운전' 사고내 입건된 힘찬

뉴스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비에이피(B.A.P) 힘찬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27일 동아일보는 힘찬이 지난 26일 11시 30분경 강남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힘찬은 음주운전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서울강남경찰서에 적발됐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당시 힘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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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힘찬을 입건해 음주운전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힘찬은 음주운전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그는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동행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힘찬은 첫 공판에서 "명시적 동의는 아니지만 묵시적 동의가 있었다. 강제추행이 아니다"며 검찰의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해당 사건 관련 8차 공판은 오는 11월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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