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잘생긴 사람이 번호를 물어본다면 여성들은 몇 퍼센트나 번호를 넘겨줄까. 그 결과가 담긴 한 실험 영상이 누리꾼의 흥미를 끌고 있다.
과거 구독자 49.5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깨방정' 유튜브 채널에는 '잘생긴 남자가 여자 10명의 번호를 따면 몇 명이 줄까?'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는 연예인처럼 잘생긴 한 남성이 길거리로 나가 번호를 따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호기롭게 여성들에게 다가가 "제 스타일이어서 그런데 번호 좀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했다.
그의 질문에 대다수의 여성들은 별 질문 없이 그에게 번호를 넘겨줬다.
그중에서도 일부 여성은 "저요? 정말요?"라고 되묻기도 했으며, "번호만 드리면 될까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날 남성은 1시간 동안 총 10명에게 번호를 물어봤고, 8명에게 번호를 얻을 수 있었다.
번호를 주지 않은 여성은 남자친구가 있다며 거절했다.
1시간 동안 총 8명의 번호를 얻은 남성의 모습에 구독자들은 "역시 잘생긴 게 최고네", "번호만 따도 성공률 80%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깨방정'은 다양한 실험 영상으로 구독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