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이모+이모부' 13명 모시고 해외 여행간 것 아직도 후회한다는 옹성우 (영상)

YouTube '모스트콘텐츠 MOSTCONTENTS'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왜 몰랐었을까, 가족 여행은 패키지로 가야 하는 걸 왜 몰랐었을까"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살면서 후회되는 순간으로 가족과 자유 여행을 떠났던 순간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모스트콘텐츠 MOSTCONTENTS'에서는 JTBC '경우의 수' OST 녹음 현장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옹성우가 등장해 드라마 OST '왜 몰랐었을까' 관련 Q&A 시간을 가졌다.



YouTube '모스트콘텐츠 MOSTCONTENTS'


인터뷰어는 옹성우를 향해 "곡 제목처럼 '왜 몰랐었을까' 했던 순간은?"이라는 물음을 건넸다.


옹성우는 바로 답변이 생각났는지 곧장 대답하기 시작했다. 그는 "제가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갔었다"며 운을 뗐다.


"그때 패키지여행을 가지 않고 자유여행을 가서 굉장히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고 고백한 옹성우는 "'왜 몰랐었을까. 패키지로 가야 한다는 걸 왜 몰랐었을까' 하며 후회한 적이 있다"고 답해 팬의 폭소를 유발했다.


옹성우가 지난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유 여행으로 가족과 해외를 다녀왔던 추억을 되뇐 적이 있기 때문이다.


YouTube '모스트콘텐츠 MOSTCONTENTS'


옹성우가 가족 여행을 떠난 당시 찍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자신이 어려웠던 시절 십시일반으로 도와줬던 이모와 이모부 13명과 함께 베트남 다낭으로 자유 여행을 갔다는 옹성우는 "다시는 그렇게 가지 않으려 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너무 잘못 생각했다. 패키지를 가지 않고 직접 여행을 짰다"면서 "천만 원을 넘게 썼는데 뭐만 했다 하면 투덜대시더라. 이거 하면 싫다, 저거 해도 싫다, 밥도 맛없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옹성우는 "마사지를 받아도 싫어하시더라. 너무 힘들었다"면서 "자기 전에 누우면 '아직도 첫날째냐, 아직도 셋째 날이냐'라며 힘들어했다"며 "다시는 그렇게 가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고백해 웃음보를 터트렸다.


가장 후회하는 순간을 다시 한번 회상하는 옹성우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YouTube '모스트콘텐츠 MOST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