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블락비 피오가 최근 전역한 샤이니 키의 놀림에 군대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원년 멤버 키와 한해가 복귀해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첫번째 노래로 전주비빔밥을 걸고 싸이의 '청개구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입대 전 출연 당시 가장 많은 원샷 경험을 보유했던 키는 "오늘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라며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첫 번째 노래 받아쓰기 원샷의 주인공은 피오였다.
원샷을 미리 준비한 피오는 "한해, 키 형님 전역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힌 종이를 들어올리며 부끄러워했다.
키는 "쟤 군대 언제가?"라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피오는 "올해는 넘길 것 같다"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키는 지난해 3월 군악대 입대 후 지난 8일 전역했다.
1993년 2월생인 피오는 올해 만 27세로 내년 안에는 군대에 가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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