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살림남2' 노지훈이 대게 손질을 하다가 아내 이은혜에게 혼났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생애 첫 집들이를 준비하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대게 요리를 준비하던 노지훈은 대게를 씻기 위해 아들 이안이의 욕조를 이용했다.
서툰 솜씨로 대게를 씻던 그는 주방을 물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은혜는 "31살 노지훈이랑 이안이랑 다를 게 뭐냐"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어 칫솔을 이용해 대게의 묵은 때를 벗겨내던 노지훈은 도구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화장실로 향했다.
그가 화장실에서 가지고 온 것은 아내 이은혜의 전동 칫솔이었다.
전동칫솔을 이용해 대게 구석구석을 닦는 노지훈의 모습을 발견한 이은혜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은혜는 노지훈의 등짝을 내려치며 "야! 미쳤나봐.. 이만한 거로 언제 닦을 거냐. 그리고 이 칫솔 내 것 아니냐"라며 분노했다.
노지훈은 이은혜에게 등짝 스매싱을 당한 후에도 자신의 잘못을 모르겠다는 듯 억울하다는 태도를 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9년 5월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한 노지훈은 슬하에 아들 노이안을 두고 있다.
※ 관련 영상은 2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