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12월 한국 개봉하는 '일본 흥행 역대 1위' 귀멸의칼날 극장판서 주목할 포인트 4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일본에서 개봉한 뒤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배급사 애니플렉스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은 개봉 단 3일 만에 46억 2천만엔(한화 약 500억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전무후무한 역대급 기록을 달성한 귀멸의 칼날은 오는 12월 한국에서도 개봉한다.


귀멸의 칼날은 이미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한 만큼 극장판 개봉을 기다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극장판 개봉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 주목해야 할 몇 가지를 모아봤다. 다음 소개할 내용을 기억한 채 극장판을 본다면 두 배로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 원작과의 차이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귀멸의 칼날을 대표하는 레전드 에피소드라 할 수 있는 무한열차 편은 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그중에서도 열차와 한 몸이 된 오니를 상대하는 장면은 명장면 중의 명장면이었다. 엔무의 환각을 깨기 위해 꿈속에서 자신의 목을 베는 탄지로의 담력 또한 인상적이었다.


과연 원작의 스토리와 각색된 극장판의 스토리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유심히 살핀다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주인공 탄지로의 본격적인 성장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무한열차 에피소드부터 탄지로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집중 호흡과 회복 능력을 얻고 각종 기술들을 손에 익힌 시점이라 초반부에 비해 재미는 두 배가 올라갈 것이다.


눈에 띄게 성장한 탄지로 일행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3. 메인 빌런 '엔무'와의 혈투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무한열차 편의 메인 빌런인 '엔무'는 최종 보스 키부츠치 무잔의 피까지 받을 정도로 총애를 받은 캐릭터다.


그렇기에 원작에서도 탄지로 일행이 전부 달려들어도 이기기 쉽지 않았다.


극장판에서 엔무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되냐에 따라 영화의 재미가 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4. 숨겨진 보스 아카자의 등장


만화 '귀멸의 칼날'


원작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가까스로 엔무를 무찌르자 무잔의 부하 중 세 번째로 강한 간부 '아카자'가 등장한다.


아카자는 그 대단한 엔무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난 힘을 보여줬고 탄지로 일행을 더욱 극한까지 몰아붙였다.


여기서 귀멸의 칼날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염주'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