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마마무 화사가 '기계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서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서지혜는 하루종일 손목에 '스마트워치'를 차고 있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나래는 "수시로 건강을 체크하려고 스마트워치를 차고 계시는 거냐"고 질문했다.
서지혜는 "아니다. 핸드폰을 아무 데나 놓고 다녀서 가끔 체크를 못하는데 스마트워치가 알려준다"라고 밝혔다.
이에 화사는 깜짝 놀란 듯 "이게 알려주냐"라며 되물었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당황했고 기안84는 화사에게 "대체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 거냐"라며 장난스러운 말투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스마트워치가 무엇인지 아냐는 질문에 화사는 "잘 모른다"라고 답하며 민망한 듯 미소를 지었다.
트렌드를 앞서가며 유행을 선도하는 인기 아이돌 화사가 의외로 디지털 기계에 서툰 모습을 보인 것이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진짜 의외다", "반전 매력이다",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화사가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2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