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내가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정말 좋은 사람일까?"
연애를 하다 보면 종종 남자친구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시기가 찾아온다.
주변의 안 좋은 남자친구들의 사례를 보면서 "혹시 내 남자친구도 저런 사람이지는 않을까"라는 불안감이 드는 것이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눈에 콩깍지가 생기기 때문에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도 어렵다.
오늘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정말 좋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다는 증거 5가지를 소개한다.
1. 자기개발에 힘쓰게 된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그 이유는 바로 완벽한 남자친구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
남자친구에게 부족하지 않은 여자친구가 되기 위해 책을 읽으며 교양을 쌓고 넓은 마음을 가지기 위해 노력한다.
2. 혼자 있어도 외로운 기분이 들지 않는다
보통의 경우,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떨어져 지내다 보면 외로운 기분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말로 좋은 남자친구를 만나는 여자들은 이런 외로운 기분을 느끼지 못한다.
평상시에 넘치도록 준 사랑의 힘과, 멀리 있어도 외롭다는 기분을 느끼지 못하게 애정을 쏟아내는 남자친구 덕분이다.
3. 함께 있는 미래를 자꾸 상상한다
정말 좋은 남자친구와 함께 지내다 보면 저절로 미래에 대한 상상들을 하게 된다.
굳이 결혼 이야기를 꺼내지 않아도 '함께 늙어가는 모습', '결혼 후 아이가 있는 모습' 등이 자연스레 떠올려지는 것이다.
또한 지금이 너무 행복한 만큼 앞으로의 나날들에 대한 기대도 더욱 높아진다.
4.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좋은 남자친구는 내가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것을 넘어서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이런 남자친구들은 여자친구의 말을 항상 경청하고 의견을 존중해 자존감을 높여준다.
어디서나 항상 존중을 받기 때문에 여자친구는 자신이 사랑을 받고 있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자존감이 커지는 것이다.
5. 다른 여자에게 과한 친절을 베풀지 않는다
나한테는 너무나 친절하고 좋은 남자친구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는 일정한 범위 밖의 친절은 베풀지 않는다.
자신의 과한 친절이 여자친구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남자친구들은 다른 사람에게 쏟을 배려와 친절을 저장해 여자친구에게 두 배로 되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