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코로나19라는 재앙 속에서 혼란스러운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가 모두 처음 겪는 이 낯선 시간 속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나름의 방법을 찾아가는 중이다. 

학교에 가지도,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도 이러한 변화에 답답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쩌면 '곧 나아질 거다', '열 밤만 지나면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 있다'는 어른들의 약속을 믿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대견한 아이들을 위해 동아오츠카는 끝을 알 수 없는 긴 싸움 속에서도 아이들이 웃을 수 있도록 세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7월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아이들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플레이티셔츠(PLAY T-SHIRTS)'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레이티셔츠는 온도에 따라 프린트 모양이 변하는 티셔츠로 일상의 답답함에 지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0월에는 이온음료 동화 '나와 가까운 물은 어디에 있을까'를 통해 몸속 수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왜 포카리스웨트를 마셔야 하는지 동화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동아오츠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3번째 선물을 준비했다. 아이들이 직접 집을 만들 수 있는 '포카리하우스' 놀이 키트다. 

'포카리하우스' 놀이 키트는 조립식 포카리스웨트 하우스, 색연필, 스티커팩, 방수 앞치마, 포카리스웨트 동화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포카리하우스'는 아이들이 직접 꾸미고 색칠하며 자신만의 공간을 완성해나갈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 밖에 나가 뛰어놀지 못한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것은 물론 엄마·아빠,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꾸미며 정서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실내 놀이 활동의 즐거움 속에서 수분 섭취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육아 관련 커뮤니티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우수 댓글을 선정하여 '포카리하우스' 놀이 키트를 제공했다.

아이가 있는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이들에게 장난감이 필요한 곳에 '포카리하우스' 놀이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자유롭게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이 겪는 불편함을 지켜보며 미안한 마음에 이번 키즈 CSV(공유가치창출) 활동들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아이들의 신체, 교육, 정서와 관련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