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JYP 측 "갓세븐 영재, 물리적 다툼 있었지만 학폭 사실 아냐"

Instagram '333cyj33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갓세븐 멤버 영재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내놓았다.


2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영재 본인과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교폭력을 주장한 A씨의 발언 모두가 사실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A씨가 당사에 본인의 주장을 이메일로 보냈다고 했는데 아직 어떠한 연락도 받은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Instagram '333cyj333'


이어 "당사는 정확하고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을 받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다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 및 그에 맞는 올바른 대응책 마련 등 원칙대로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학폭 가해자 공개합니다'라며 영재의 학교폭력 가해를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Instagram '333cyj333'


A씨는 자신은 청각장애 및 지적장애인이며, 과거 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2년간 영재와 같은 반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재가) 이유 없이 때리고 물건을 빼앗기도 했다. 돈을 빌렸는데 갚지 않고 빵셔틀도 시켰다. 티비에 나오면서 착한 척하고 다니니 지겹다"라고 폭로했다.


특히 A씨는 영재를 두고 "탈을 쓴 악마"라 칭해 술렁이게 했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영재와 관련한 논란과 관련, 영재 본인과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글쓴이가 당사에 본인의 주장을 이메일로 보냈다고 하셨지만 현재까지 이 분으로부터 이메일을 비롯한 어떤 연락도 받은 바가 없습니다.당사는 글쓴이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을 받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따라서 당사는 보다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 및 그에 맞는 올바른 대응책 마련 등 원칙대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