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월클' 축구선수 손흥민.
손흥민은 '월클'답게 사는 곳도 클라스가 달랐다. 그는 지난해 tvN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에서 수영장, 영화관, 사우나, 헬스장, 미용실이 있는 으리으리한 런던 집을 공개한 바 있다.
그렇다면 가끔 한국에 들어올 때 그는 어디서 지낼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이 한국에서 거주하는 아파트가 조명됐다.
손흥민이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는 바로 '연예인 아파트'로 유명한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다.
트리마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다.
스파, 네일케어, 필라테스, 북카페, 비즈니스 라운지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 부대시설이 있으며 호텔식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강 인근의 고층 아파트기 때문에 밤낮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한강 뷰는 덤이다.
손흥민은 이곳을 2017년 24억4천만원대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듣기만 해도 '억' 소리 나는 엄청난 가격이지만 그의 주급이 약 2억2천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끄덕여진다.
손흥민은 많은 시간을 런던에서 보내기 때문에 이 집은 귀국했을 때 머무르는 용도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손흥민", "버는 것에 비하면 소박하지", "부러운 삶"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이 런던에서 살고 있는 집의 매매가는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