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 맹활약해온 걸스데이 혜리가 3년 만에 자리에서 내려온다.
20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측은 다수의 언론을 통해 혜리의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놀토) 하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혜리는 오는 11월 말까지 '놀토'에 출연할 예정이다.
'놀토' 원년 멤버인 혜리는 남다른 '먹방'과 예능감으로 시청자의 입꼬리를 저격해왔다.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혜리가 하차한다는 소식에 몇몇 누리꾼은 아쉽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혜리는 '놀토' 하차 이후 당분간 연기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그의 빈자리를 메꿀 스타에 관한 소식이 전해졌다. 샤이니 키와 소녀시대 태연이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복수의 연예 관계자 말을 빌려 "'놀토'의 원년 멤버였던 키가 제대 후 다시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며 "혜리를 대신해 태연이 새로운 고정 멤버로 자리한다"고 보도했다.
출연하는 예능마다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겨 온 키와 태연이 '놀토'의 새로운 얼굴로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혜리 하차와 동시에 키와 태연의 합류가 결정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은 지난 2018년 4월 7일 첫 방송을 시작, 현재까지 진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