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의 막말을 듣고 분노 가득한 풀스윙을 날렸다.
지난 19일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2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집에 입주해 정리 정돈을 하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은형은 집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정체불명의 소리와 함께 눈알 굴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들뜬 마음을 분출했다.
기뻐하던 순간도 잠시, 이은형은 말도 없이 소파를 버린 강재준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이은형은 "당장 어디에 앉아있어"라며 따져 물었고, 강재준은 "아 진짜 돌아이 아니야?"라며 역정을 냈다.
강재준은 아내가 짧은 순간에 극심한 감정 기복을 보이자 화를 참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될 말을 뱉었다.
머리에 뚜껑이 열린 강은형은 곧장 강재준의 뺨을 세게 내려치며 참교육(?)에 나섰다.
계속해서 당하고만 있을 강재준이 아니었다. 그는 손에 쥐고 있던 걸레를 던지며 욕을 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그런 강재준을 VCR로 보며 눈물을 흘리는 이은형의 모습이 흘러나와 궁금증을 더했다.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엽기적인 일상을 공개하며 알콩달콩 깨 볶던 두 사람.
이들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지난 2017년 10년간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 관련 영상은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