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홀로 결혼식 입장하는 아내 류이서 위해 중간지점까지 마중나간 '사랑꾼' 전진 (영상)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신화 전진과 아내 류이서의 결혼식 당일이 전파를 탔다.


이러한 가운데 류이서가 결혼식 버진로드 중간까지 홀로 나선 이유를 공개해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9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과 류이서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그러던 중 신부 입장 상황에 류이서는 홀로 식장에 발을 들였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대개의 경우라면 아버지와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겠지만, 류이서는 그렇지 않았다.


전진은 홀로 버진로드를 걷는 류이서를 위해 중간까지 마중을 나와 그를 마중했다.


VCR로 결혼식을 지켜보던 보던 패널이 이에 관해 질문을 던지자 전진은 류이서의 안타까운 가족사에 관해 입을 열었다.


전진은 "6년 조금 넘었다. 장인어른이신 아버지가 지병으로 세상을 등지셨다"고 설명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어 전진은 "아내가 삼촌이 많아 함께 입장할 것을 권하기도 했지만 '삼촌이지 아빠가 아니잖아'라는 말을 하더라. 그래서 혼자 입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버진로드 중간까지 나와 아내를 마중한 것에 관해서는 "지금은 아들처럼 지낸다. 하지만 아버지 몫까지 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조금만 걸어오면 내가 널 데리러 갈게'라는 마음에서 갔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샀다.


뭉클한 감동을 전한 전진과 류이서의 결혼식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전진과 류이서가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