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박보검 여친 박소담 만나더니 쿨하게 직원으로 고용한 '청춘기록' 혜리 (영상)

tvN '청춘기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청춘기록' 박소담이 톱스타 혜리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하게 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청춘기록'에서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과 인연을 맺은 혜리가 톱스타 이해지 역할로 특별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해지는 대기실에 안정하(박소담 분)가 들어오자마자 "합격"이라고 했다.


그러자 안정하는 당황스러워하며 "아직 면접을 보지도 않았잖아요"라고 말했다.



tvN '청춘기록'


이해지는 "언니 얼굴 보고 합격 말하려고 만나자고 한 거예요. 해효(변우석 분) 오빠가 추천해 준 사람이잖아요. 해효 오빠 믿어요"라고 합격 이유를 설명했다.


이해지의 따뜻한 말에도 안정하는 별로 달가워하지 않으며 "난 실력으로 뽑히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해지는 과거 안정하의 유튜브 영상을 틀었다.


영상 속에서 안정하는 "화장품 성분학을 공부했다. 여러 화장품 안에는 고객님들이 인지하지 못한 성분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저 안정하는 꼭 알러지 약을 챙긴다"라고 메이크업에 애정을 갖고 프로답게 성분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었다.



tvN '청춘기록'


영상을 보여준 이해지는 "이게 언니 실력이에요"라고 안정하를 뽑은 진짜 이유를 밝혔다.


실력으로 톱스타 이해지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된 안정하는 면접 후 이 자리를 소개해 준 원해효에게 전화를 걸어 "넌 진짜 내 인생의 은인이야"라고 기뻐했다.


하지만 안정하와 연인 관계인 사혜준(박보검 분)은 두 사람이 전화통화한 걸 알고 안정하를 찾아가 "너한테 기쁜 일이 생겼는데 왜 나한테 전화 안 하고 해효한테 하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안정하는 "너 바쁘니까"라고 답했고, 이런 안정하의 대답은 사혜준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tvN '청춘기록'


Naver TV '청춘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