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PC방 같이 가주는 '사랑꾼' 여친과 함께하면 꿀잼인 롤 듀오 조합 4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딩고'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어느새 쌀쌀해진 날씨에 'PC방 데이트'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이때 게임을 좋아해 PC방을 기쁘게 오는 여자친구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게임을 같이 하며 시간을 보내기 위해 PC방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때 남자친구들이 해줄 수 있는 배려 중 하나는 함께 게임을 즐기며 익숙하지 않은 여자친구를 리드하는 것이다.


오늘은 여자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면 재미와 승리 모두 챙길 수 있는 롤 듀오 조합 4가지를 소개한다.


1. 무한대로 점프 할 수 있는 렝가·아이번


YouTube '백크 Baekk'


아이번과 렝가는 서로에게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렝가는 부쉬에서 공격을 하면 '도약'을 할 수 있는데, 아이번은 맵의 원하는 곳에 부쉬를 만들 수 있는 스킬을 지녔다.


둘이 함께 다닌다면 어디서든 도약을 활용해 상대방을 농락하는 모습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딜이 부족한 아이번과 뚜벅이인 렝가의 단점을 완벽히 상쇄시키는 조합이 아닐 수 없다.


2. 궁극기만 써도 킬을 먹을 수 있는 야스오·요네


YouTube '떡호떡'


"준비됐어 야?" "물론이지 요"


롤 세계관에서 형제라는 설정을 지니고 있는 야스오와 요네는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는 조합이다.


야스오는 궁극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에어본'이 필요한데 요네의 궁극기는 전방 일직선의 적을 모두 '에어본' 시킨다.


트롤픽이라는 인식과 다르게 궁극기만 잘 눌러도 킬을 먹을 수 있는 조합이다.


3. 소환사의 협곡 공식 커플 자야·라칸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로 커플이라는 설정과 함께 출시된 자야와 라칸이다.


이들은 커플이라는 설정답게 함께 있을 때만 발동되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자야가 W 스킬을 쓰면 라칸의 공격 속도도 함께 증가하며 둘은 근접 거리에서 귀환을 시전할 시 먼저 귀환을 시전한 챔피언과 함께 귀환한다.


또한 같은 콘셉트로 출시된 스킨을 함께 끼는 것도 자야·라칸 만의 재미다.


4. 쥐와 고양이의 만남 트위치·유미


YouTube '나는상윤'


리스트 중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조합이다.


적에게 모습을 숨기는 트위치와 여기에 탑승을 하고 있는 유미는 알고서도 당할 수밖에 없는 사기성을 자랑한다.


트위치·유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트위치가 cs를 먹는 동안 유미 유저는 편하게 컵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두 사람 간의 실력 격차에 가장 영향을 덜 받는 조합으로 여자친구가 초보일 경우 사용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