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오뚜기 장녀 함연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신혼집에 방문한 손님들을 위해 상을 차리는 함연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연지는 배달시킨 분식들로 직접 플레이팅을 해 손님들을 대접했다.
그런데 유독 손님들의 눈에 띄는 게 있었다. 바로 접시였다.
떡볶이가 옮겨진 접시를 본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은 "접시에 새 그림이 있다"며 관심을 표했다.
접시에는 금빛 털을 자랑하는 새 2마리가 나무에 앉아있어 고급미가 흘러 넘쳤다.
알고 보니 해당 접시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제품으로 무려 30만 원이 넘는 고가였고, 그 말을 들은 유규선의 얼굴에는 당황스러움이 역력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홍현희도 "저거 진짜 비싼 거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규선은 국자를 보며 "이것도 에르메스"냐 물었고, 함연지는 "그건 다이소에서 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에르메스 실화냐", "아까워서 못 담을 것 같다", "다이소 쓰는 게 더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