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 2020년이 어느덧 2달도 채 남지 않았다.
더디던 시간마저 서운할 정도로 빠르게 느껴지는 이때, 싱숭생숭한 마음을 달래줄 작품이 넷플릭스를 향해 찾아온다.
1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오리지널 작품은 시즌을 잇는 작품부터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 즐비해 눈길을 홀린다.
특히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크리스마스에 관한 이야기가 쏟아져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아쉬움을 설렘으로 바꿔줄 넷플릭스 11월 오리지널 신작을 소개한다.
1. 크리스마스에 날아갑니다
넷플릭스가 11월 내놓을 작품 중 하나는 바로 '크리스마스에 날아갑니다'다.
11월 5일 막을 올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크리스마스에 날아갑니다'는 열대 공군기지를 폐쇄하고 별난 크리스마스 행사를 끊어내라는 임무를 받은 공군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연을 맡은 배우 알렉산더 루드윅과 캣 그레이엄은 크리스마스가 가슴 설레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2. 패러노멀: 시즌 1
다음으로 소개할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내놓는 '패러노멀: 시즌 1'이다.
11월 5일 공개될 이 작품은 1960년대 이집트, 사람을 공포로 몰아넣는 심령 사건과 이를 뒤쫓는 남자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서늘한 분위기로 공포감을 조성하는 '패러노멀: 시즌 1'은 넷플릭스 역대급 공포물이 될 전망이다.
3. 언더커버 시즌 2
큰 사랑을 받았던 '언더커버'가 시즌 2로 돌아온다.
11월 9일 공개되는 '언더커버 시즌 2'는 세계 최고의 마약상을 무너뜨리기 위한 두 명의 수사 요원이 펼치는 일을 담는다.
이 작품은 전편에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톰 바스, 아나 드레이버르, 프랑크 라머르스 등의 열연으로 수많은 팬을 탄생시켰다.
4. 대시 & 릴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대시 & 릴리'도 시청자 마음을 홀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1월 10일 이야기를 시작하는 '대시 & 릴리'는 크리스마스를 혐오하는 대시와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릴리가 서로를 향해 설렘을 느끼기 시작하는 모습을 그린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처럼 가슴을 뛰게 하는 이들의 모습은 이용자의 시간을 '순삭'시킬 예정이다.
5. 더 리버레이터: 500일의 오디세이
다음으로 새롭게 얼굴을 내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은 '더 리버레이터: 500일의 오디세이'다.
11월 11일 베일을 벗는 '더 리버레이터: 500일의 오디세이'는 2차 세계대전이 펼쳐지는 유럽에서 나치로부터 이탈리아를 해방시키기 위한 보병 부대의 모습을 다이나믹하게 그려낸다.
색다른 스타일의 영상미를 자랑하는 이 작품은 실제 전투를 담아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6. 더 크라운 시즌 4
작품성을 인정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크라운'이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11월 15일 새롭게 펼쳐지는 '더 크라운 시즌 4'은 엘리자베스 2세 재위 중 펼쳐지는 로맨스, 정치적 투기 그리고 20세기 후반 세계의 지각을 형성한 사건을 엮은 작품이다.
배우 클레어 포이, 존 리스고 등이 등장하는 '더 크라운 시즌 4'는 넷플릭스 대표작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