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쇼미더머니9' 래퍼 스윙스가 꽃미모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Mnet 'Show Me The Money 9'에서는 스윙스가 지원자 자격으로 예선 대기실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윙스는 프로듀서가 아닌 지원자로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서 펼쳤던 '불도저' 무대를 보고 '예선 때 떨어질 놈, 퇴물이다'라고 악플을 단 사람에게 본때를 보여주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1년 동안 이를 갈았던 만큼 스윙스는 1차 예선 조별 심사에 소름 돋는 랩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살이 쏙 빠진 스윙스는 화면에 잡힐 때마다 멋있는 아우라를 뿜어냈다.

7년 전 Mnet 'Show Me The Money 2'에서 봤던 통통한 비주얼과는 180도 달랐다.

스윙스는 스냅백 모자에서 벗어나 1자 앞머리를 내리고 '아이돌미' 팡팡 터지는 미모를 과시했다.

뚜렷해진 이목구비, 그리고 볼살이 들어가면서 부각되기 시작한 광대라인은 퇴폐미를 더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스윙스로 인해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다며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