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송해 선생님,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 '10만장' 통 크게 기부

J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방송인 송해가 노인 및 노숙인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을 쾌척했다.


1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송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


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는 마스크 기부 전달식이 진행됐다.


송해가 기부한 마스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이유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노숙인을 비롯해 면역력이 부족한 이웃에게 지원된다.


사랑의열매


KBS1 '전국노래자랑'


송해는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쳐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부한 마스크가 노인, 노숙인, 다문화 가정처럼 면역력이 약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앞으로도 뜻깊은 동참이 이어져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은 "이번 기부는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 마음을 밝히는 온기로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될 것 같다"라며 송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KBS1 '전국노래자랑'


2021년 ‘사랑의 하트’ 단체의 발족의 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인 송해는 초대 위원장인 통일문화 연구원 라종억 이사장, 후원회장인 VN ONE 코리아 유청석 회장과 함께 이번 사랑의 열매 기부를 포함해 다양한 사회복지 단체에 마스크 1억 장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송해는 지난 1988년부터 현재까지 KBS1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으며 명실상부한 '국민 MC'로 손꼽힌다.


그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에는 몸살감기로 입원하며 시청자를 걱정하게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