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박경, 입대 앞두고 '학폭' 피해자 직접 만나 사과했다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최근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블락비 박경이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했다.


16일 스포츠조선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경이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뒤 피해자를 직접 만나 진정 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박경은 자신이 약속한 대로 연락을 취한 피해자를 만났다.


군 입대를 앞둔 박경은 과거의 잘못에 조금이라도 책임을 지기 위해 꼭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는 각오를 피력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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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은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당시 박경과 중학교 동문이라고 밝힌 A씨는 중학교 시절 그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박경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위 말하는 노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다. 어울리고 싶었고 부끄러운 행동들을 함께 했다"며 학교 폭력을 인정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들과 같이 있으면 아무도 나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내게 상처 입고 피해 받으신 분들은 내게 직접, 혹은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 주시길 부탁드린다.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 구하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한 박경은 오는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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