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가짜사나이' 정은주 교관, 불법 퇴폐업소 출입 의혹에 입장을 표명했다

Instagram 'udt_55'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가짜사나이2' 교관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 출입 의혹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15일 정은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이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운을 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정배우는 제가 수면 내시경 중 전 여자 친구가 불법 촬영으로 입수한 단편적인 개인 메시지를 이용하여 마치 저와 로건이 실제로 불법 퇴폐업소, 초대남 등을 다녔다는 등의 주장을 아무런 증거 없이 공론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실제로 어떠한 법에 위반되는 행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YouTube '로건씨유튜브'


Instagram 'udt_55'


정은주는 "음담패설 등을 한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짜 사나이 관계자분들, 로건, 브리아나, 배 속의 아이, 유디티, 소방,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힘든 시간 많은 도움 주신 무사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많은 악플로 가족과 지인분들이 고통받고 있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이 안 되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튜버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짜사나이2' 교관 로건과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에 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남 담양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정은주의 사생활 논란에 소방청 관계자는 지난 13일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YouTube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