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유명 연예인 셀럽이 아닌데도 수천, 수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사람들이 있다.

사진 한 장만 올려도 바로 기사화되는 사람들, 재벌가 오너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이다.

드라마에서 보던 재벌과 다르게 요즘 이들은 sns를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사생활을 보여준다. 소소한 일상을 공개할 뿐 아니라 커리어에 관련된 아이디어나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은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금수저의 일상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는 재벌 3, 4세들을 모아봤다.

1. 애경그룹 회장 손녀 채수경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차남인 채동석 애경그룹 부회장의 2녀 중 둘째.

미국 뉴욕에서 컬럼비아 대학원을 다니는 그녀는 자신의 사생활도 공개하며 소탈한 행보를 보인다.

한국에 들어올 때면 지인들을 만나기보다 시간 대부분을 가족과 함께 보낸다.

2. 한화그룹 회장 막내아들 김동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막내아들 김동선 (前) 한화건설 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생활을 종종 공개한다.

마치 친구들에게 자신의 일상생활을 보여준다는 듯이 SNS 활동을 하는 그.

그는 종종 골프 하는 모습, 승마하는 모습 등을 동영상으로 녹화해 SNS에 올려 대중의 부러움을 산다.

3. 캠텍 대표 장녀 이주영

미국에서 유학 중인 대림산업 4세 이주영 역시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유튜브로 공개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00년생인 그녀는 현재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과 마케팅을 전공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국내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시절부터 유튜브 채널 'Jules X Ranee'을 개설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최근 성인이 된 후 새로운 유튜브 채널 '쥴스 다이어리 julesjylee'를 개설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하고 있다.

4. 오뚜기 회장 장녀 함연지

전문적인 유튜버로 변신한 재벌 3세도 있다. 

오뚜기 창업주 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최근 샌드박스네트워크와 계약을 맺고 전문 유튜버로 변신한 것. 

채널 '햄연지'를 개설한 그는 오뚜기 제품을 활용해 요리한다거나 신혼집 랜선 집들이, 초보 주부의 일상 브이로그 등 그녀만의 에너제틱한 신혼 라이프를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