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방금 전 빌보드서 섹시한 '올레드 슈트' 입고 '다이너마이트' 무대 펼친 방탄소년단 (영상)

Mnet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월클' 방탄소년단이 급이 다른 퍼포먼스로 빌보드 시상식을 거세게 뒤흔들었다.


15일(한국 시간) 오전 9시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는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포스트 말론, 앨리샤 키스, 배드 버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모두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지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방탄소년단이었다.



Mnet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던 신곡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펼쳤다.


올레드 의상을 착용한 멤버들은 펑키한 리듬에 몸을 맡긴 채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이들은 쉴 새 없이 격한 안무를 하는 와중에도 음원을 씹어먹은 듯한 라이브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실시간으로 무대를 본 누리꾼은 "아미들이 자부심 가질만하다", "오늘도 국위선양 제대로 했다" 등 격렬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