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 미주의 19금 드립에 당황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5회에는 배우 장동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팀을 이뤄 제작진이 제시한 장르, 단어로 '삼행시' 게임을 진행했다.
오나라, 미주와 한 팀이 된 유재석은 '알파카'라는 제시어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
유재석은 알파카의 '알'이라는 제시어에 "알랑가 몰라"라고 먼저 답했다.
오나라는 '파'라는 제시어에 "파리에서 너와 내가 했던 그 일"이라는 문장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주자인 미주는 "카 안에서"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려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여태까지 잘 만들었는데"라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 외에도 19금 드립이 계속 이어져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장동윤은 '아저씨'의 '아'라는 제시어를 받고 "아름다운 사람이"라며 삼행시를 시작했다.
이어 '저'를 표현하던 제시는 '저'와 '젖'이 헷갈렸는지 양손을 상체 쪽으로 밀착 시켜 웃음을 유발했다.
전소민도 19금 개그에서 빠지지 않았다.
'감자전'으로 삼행시에 도전한 전소민은 "감싸다가", "자버렸는데"라는 문장 뒤에 "전라였다"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아찔한 '19금' 입담을 뽐냈다.
한편 유재석이 출연하는 tvN '식스센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