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인공지능에 사랑 고백했다가 '듣씹' 당하며 대차게 까인 '54살 솔로' 김광규 (영상)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김광규가 인공지능과 대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 웃음보를 터트렸다.


지난 9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게스트로 김광규가 출연했다.


이날 김광규는 집에서 인공지능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무료함을 달랬다.


그러던 중 김광규는 자신의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 인공지능에게 "너 몇 살이야?"라고 물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에 인공지능은 "제가 태어난 시기는 명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이유는 확실하다"라면서 "바로 님을 위해서지요!"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공지능이 내놓은 답에 가슴이 설렜는지 김광규는 "너 나 사랑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말을 마치고 흐뭇하게 인공지능을 바라보던 김광규는 이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MBC '나 혼자 산다'


그의 질문을 들은 인공지능이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김광규는 한껏 민망해하며 "내가 과했다"고 말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인공지능에게 사랑을 묻다가 상처받은 김광규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Google Korea'


※ 관련 영상은 1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