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AV(Adult Video) 배우 모모노기 카나의 근황이 전해졌다.

거듭된 성형 수술로 이전의 얼굴이 대부분 사라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데뷔 이후에도 몇 차례 성형수술을 했던 터라 '성형 중독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식 뷰티 메이크업을 통해 '여신'으로 등극했던 그가 몰락하고 있다는 조롱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모노키 카나의 최근 근황 사진 몇 장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최신 작품 속 카나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이 모습은 기존의 카나의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마치 아이돌 가수를 보는 듯 귀엽고 상큼했던 과거와 달리 사진 속 카나는 살이 많이 빠진 듯 볼살이 쏙 들어가 핼쑥해진 상태였다.

그뿐만 아니라 눈 입꼬리 등 이목구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카나는 이미 이전에도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힌 바 있어 재수술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카나는 이미 국내에서도 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유명 AV배우다. 2015년 데뷔하자마자 귀여운 얼굴과 여리여리한 몸매로 1년도 채 안 돼 인기 스타로 거듭났다.

특히 한국 아이돌 메이크업을 배우면서 한국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 실제로 카나는 한국을 좋아해 여러 차례 내한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12월 한국을 최초 방문해 제1회 팬 미팅을 가졌으며 지난해 7월엔 아프리카TV BJ 남순의 방송에 출연해 순간 시청자 4만 명을 단숨에 모으기도 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한국에 들러 '친한' AV 배우로 알려졌다. 하지만 근 몇 년 사이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해 기존의 매력을 잃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번 근황 사진 역시 AV팬들 사이에서는 적잖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몇몇 팬들은 좋아하는 여배우 목록에서 지우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가 알던 카나는 사라졌다", "지금이라도 성형을 멈춰야 할 것 같다", "부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 "살이 너무 빠져서 그런 걸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