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1탄 판매량만 45만장"···다이어트 댄스 비디오로 '100억' 벌었다는 조혜련

SBS Plus '쩐당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조혜련이 다이어트 댄스 비디오 수익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Plus '쩐당포'에는 트로트에 도전한 개그우먼 조혜련이 고객으로 찾아왔다.


이날 조혜련은 쩐 담보로 다이어트 비디오 4종을 건네며 이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조혜련은 1998년 이소라의 다이어트 비디오를 보고 감명받아 자신과 같은 체형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비디오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SBS Plus '쩐당포'


그는 "나 같은 사람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 많은 사람에게 파이팅을 심어주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조혜련 다이어트 비디오 열풍이 장난 아니었던 만큼 MC들은 대략적인 수입을 궁금해했다.


조혜련은 "다이어트 댄스 1탄이 45만 장 판매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S Plus '쩐당포'


조혜련 태보 다이어트 영상


그러자 MC 허준은 "비디오테이프 한 개당 2만 7천 원 정도 했으니 45만 장이면 거의 100억"이라며 감탄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사랑의 펀치'를 발매했다.


'사랑의 펀치'는 레트로팝 스타일의 트로트 곡으로 파워풀한 신스사운드와 재밌는 레트로 사운드가 돋보이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