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이 자세'로 10초도 못 버틴다면 당신의 근육 나이는 '60대 이상'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오 마이 비너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코로나 여파로 집에만 있다 보니 대부분의 이들이 먹는 양은 많아지고 운동량은 적어졌다.


아마 무거워진 몸과 무기력함 때문에 말로만 듣던 '근손실'에 휩싸이진 않았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이들을 위해 헬스장을 가지 않아도 집에서 간단하게 자신의 근육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초간단 진단법을 소개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근육 나이 측정하는 방법"이라는 내용의 한 게시물이 속속 공유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게시물에는 어느 한 자세를 취함으로써 자신의 근육 나이대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담겨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한 발로 선 상태에서 양쪽 팔을 옆으로 쭉 뻗는다.


그 상태에서 눈을 감고 최대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기만 하면 된다.


해당 동작은 하체 근육과 균형 감각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시간대별로 나이 기준이 정해져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오 마이 비너스'


30초 이상 버티면 근육 나이 20대, 25초 30대, 20초 40대, 15초 50대, 10초 이하는 60대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이 동작은 운동 능력 평가 시 많이 활용하는 동작으로 근육량과 신체 유연성을 대략 측정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자신의 근육 상황이 어떤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이 자세를 취해보자.


만약 실제 나이에 못 미친다면 각성하고 운동에 돌입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