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좀비로 변신해 인간들을 감염시킬 수 있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개꿀잼 모드 '바이러스 인펙션'이 돌아온다.
지난 7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곧 있을 10월 업데이트 패치노트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패치노트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는 헤비 머신건 2.0 모드와 할로윈 바이러스 인펙션 모드가 포함됐다.
그중 할로윈을 맞이해 할로윈 스킨으로 옷을 갈아입은 '할로윈 바이러스 인펙션'이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바이러스 인펙션은 방에 입장한 참여인원의 일부가 좀비로 변해 3라운드에 걸쳐 인간과 대결을 펼치는 게임이다.
제한 시간 3분 동안 좀비는 최대한 많은 인간들을 좀비로 만들어야 하고 인간은 좀비의 공세를 버티며 끝까지 인간으로 살아남아야 한다.
좀비는 인간에게 사망할 시 부활을 할 수 있는데 이때 특수한 능력을 지닌 '스피드 좀비'와 '은신 좀비'로 부활할 수 있다.
또한 좀비는 인간을 죽일 때마다 레벨이 증가해 3레벨이 되면 보다 강력한 '좀비왕'이 될 수 있다.
인간은 최후의 3인이 되면 '영웅'으로 변신한다. 영웅은 총에서 칼로 무기가 업그레이드되며 좀비에게 공격을 당해도 감염되지 않는다.
영웅이 등장하는 시점부터 좀비와 인간들은 서로를 죽일 수 있다.
각 라운드 종료 시 모든 인간들이 사망/감염을 당할 경우 좀비들이 승리하며 생존한 인간/영웅이 있을 경우 인간 측이 승리한다.
재출시 소식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는 할로윈 바이러스 인펙션은 오는 23일 오전 9시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