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 아들 '짱구' 때문에 늘 바람 잘 날 없는 엄마 봉미선.

오늘(10일)은 짱구 엄마 봉미선의 54번째 생일이다.

짱구 덕후들은 봉미선의 생일이 적힌 프로필을 공유하며 그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그런데 봉미선의 다양한 정보가 적힌 프로필란을 보면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바로 신체 사이즈다.

프로필에 따르면 봉미선의 신장은 160cm, 몸무게 2010년 기준 62.9kg, 머리둘레 40cm, 가슴둘레 89cm, 허리둘레 58cm, 엉덩이둘레 119cm, 신발 사이즈 235mm다.

이를 바탕으로 신체 시각화 장치 사이트를 통해 3D로 확인하면 대략적인 봉미선의 체형을 알 수 있다.

먼저 상반신을 보면 일반인들과 크게 다를 바 없이 평범하다.

그러나 하반신을 보는 순간 엉덩이 부분에 시선이 갈 수밖에 없다.

양옆으로 툭 튀어나온 황금 골반(?)은 세계적인 스타 킴 카다시안도 울고 갈 정도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만화 속에서도 봉미선의 힙은 수많은 여성의 부러움을 사곤 했는데 실제로는 만화보다 더 큰 힙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봉미선의 몸매를 본 덕후들은 "봉 카다시안이다", "그림이랑 비슷하긴 하네", "충격인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