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재이가 유부녀가 됐다.

'한글날'이었던 지난 9일 재이는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초대한 채 스몰 웨딩을 올렸다.

재이의 신랑은 5살 연상의 미국 출신 사업가로 알려졌다.

재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까 봐 어떻게 잘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다.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인생의 새로운 2막,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보겠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재이의 팬들은 깜짝 결혼 소식에 놀라면서도 그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해 줬다.

한편, 재이는 2012년 피에스타로 가요계에 데뷔해 '짠해', '비스타' 등으로 활동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현재는 유튜버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