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나탈리 포트만, 토르 4편에서 강력한 '여전사 토르'로 등장한다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 일정을 미뤄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3', '블랙 위도우' 등 신작들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며 영화 팬들의 기대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2년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새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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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르: 천둥의 신'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영화 '토르' 시리즈에서 크리스 헴스워스가 맡은 토르의 애인 제인 포스터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나탈리 포트만(Natalie Portman)이 여성 토르를 연기하기 위해 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나탈리 포트만은 '토르: 천둥의 신', '토르: 다크 월드'에서 열연했지만 '토르: 라그나로크'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그는 토르의 4번째 이야기 '토르: 러브 앤 썬더'에 복귀하며 크리스 헴스워스의 '천둥의 신'에 맞먹는 마이티 토르(Mighty Thor)로 등장할 계획이다.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마이티 토르는 토르의 묠니르를 집어 들고 힘을 잃은 토르 대신 새로운 여성 토르가 되는 역할로 힘과 스피드, 치유력까지 갖춘 히어로다.


영화 '토르: 천둥의 신'


마이티 토르 / Marvel Comics


나탈리 포트만은 야후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슈퍼 히어로가 되기 위해 근육을 단련하는 등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영화 팬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당초 2021년 11월 개봉할 계획이던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코로나19로 2022년 2월 11일로 미뤄졌으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히어로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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