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짜사나이 2기'의 세 번째 에피소드가 기존 팬의 동공을 확장시켰다.
이번 화에서 무려 4명의 퇴교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는 '가짜사나이 2기' 세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제목은 '본격적인 선발 과정 시작, 퇴교자 속출'이다.
제목 그대로 이번 화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교육생의 퇴교가 줄을 이었다.
이날 퇴교자는 홍구, 샘 김, 힘의길, 이과장이다.
홍구는 훈련을 받다 다친 발바닥에 봉와직염이 나 훈련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됐고, 눈물을 훔치며 퇴교했다.
샘 김과 힘의길은 자신의 육체적·정신적 한계에 정면으로 부딪혀 퇴교종을 울렸다.
이과장 역시 결국 물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한 채 쓸쓸히 자리를 떠났다.
극한에 도전하는 이들이 더욱 거세지는 훈련과 마주하는 가운데, 14명의 교육자 중 이제 단 6명(김병지, 줄리엔강, 곽윤기, 손민수, 까로, 지기tv)만 남게 됐다.
과연 누가 '가짜사나이 2기' 수료생이 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진짜가 되고자 몸부림치는 이들의 모습을 담은 '가짜사나이 2기'는 매주 수, 토요일 오후 8시 카카오TV에서 선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