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 배우 박보검이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6일 박보검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함께 해준 여러분 응원 꼭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N '청춘기록' 촬영을 위해 한복을 입은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박보검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한복과 갓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이미 입대한 박보검의 트위터 계정에는 '청춘기록' 방송 시간에 맞춰 사진이 여러 번 업로드됐다.

이는 박보검이 입대 전 자신을 그리워할 팬을 위해 준비한 선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 팬의 증언에 따르면 박보검은 입대 전에도 트위터의 '예약 기능'을 이용해 출연작 방영 시간에 맞춰 대사와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이벤트가 많아 군대 간 줄도 모르겠다", "제대 후 사극 찍어줬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8월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