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인간 조보아가 구미호 이동욱 마취시키는 '파격 엔딩'으로 첫방부터 수목극 1위 찍은 '구미호뎐'

tvN '구미호뎐'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구미호뎐'이 첫 화부터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7.2%, 전국 기준 평균 5.8%, 최고 6.4%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tvN 역대 수목드라마 첫 방송 2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1999년 남지아(조보아 분)은 여우고개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고로 부모를 잃었다.



tvN '구미호뎐'


21년이 지나고 성인이 된 남지아는 괴담 프로그램 PD가 됐다.


구미호 이랑(김범 분)의 계략으로 여우고개를 찾은 남지아는 여우고개에서 일어난 버스 사고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후 남지아는 우연히 결혼식에서 인간으로 변신한 구미호를 처단하는 이연(이동욱 분)을 목격했다.


남지아가 구미호 이연의 정체를 의심하며 파헤치는 가운데 화려한 액션신과 CG가 더해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tvN '구미호뎐'


남지아는 자신을 미끼로 던져 이연과 이랑의 모습을 몰래 촬영했다.


이어 남지아는 난간에서 떨어진 자신을 도와준 이연의 목에 마취제가 담긴 주사기를 꽂는 충격 엔딩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과연 이연이 남지아를 도와준 이유는 무엇일지, 여우고개 버스 사고에는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구미호뎐'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tvN '구미호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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