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식성이 좋고 식탐이 많은 대식가들이 도전해볼 만한 '챌린지'가 등장했다.

상금으로 '100만원'을 준다고 한다면, 만인의 사랑 치킨과 피자를 1시간 만에 몽땅 먹어칠 수 있느냐는 챌린지다. 

이 챌린지를 두고 대식가와 소식가 사이에서 극명히 엇갈리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시간 안에 전부 먹기 가능 vs 불가능"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게시글 속 사진에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피자, 치킨 콤보의 모습이 담겼다.

챌린지의 조건은 치킨 한 마리와 피자 한 판을 전부 먹어 치우면 된다. 제한 시간은 1시간이며 성공 시 100만원의 상금을 얻어간다.

가짓수가 많지 않아 만만하게 볼 수 있지만, 양이 생각보다 많아 혼자 먹기엔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콜라를 다 마셔야 한다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연 건장한 성인 한 명이 이 콤보를 혼자 다 먹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충분히 먹어 치울 수 있다"라고 말하는 이들은 1시간 이내에 아주 가볍게 먹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시급 100만원짜리 알바"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웬만큼 식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먹을만 한 양이라는 점과 100만원 상금까지 걸려있어서 '꿀'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양이 너무 많아 100만원이 걸려있더라도 다 먹을 수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기본적으로 양도 많을뿐더러 패스트푸드 특성상 기름기까지 많아 금방 물릴 것이라는 반응이었다. 억지로 먹는 것은 100만원에 몸을 버리는 행동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다수의 의견이 엇갈리는 이 질문, 과연 당신은 주어진 시간 내에 음식을 모두 먹어 치우고 챌린지에 성공할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