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8년간에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유튜버 '소근커플'의 김근명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4일 소근커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리의 마지막 기념일?! 8주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결혼을 앞두고 커플로서 마지막 기념일일 수도 있는 8주년을 소소하게 기념하는 소근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알찬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소영은 "근명이 8년을 매일 같이 집에 데려다 줬다"는 사실을 고백해 누리꾼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8주년을 맞이해 근사한 곳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둘은 케이크를 사 집으로 돌아왔다.

둘은 케이크에 '8'이 적힌 초를 꽂고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이 과정에서 수차례 뽀뽀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함께 밥을 먹으며 자신들의 영상까지 시청을 마친 둘은 서로에게 편지를 써주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를 향한 편지에는 곧 결혼을 앞둔 진솔한 마음과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겨 있어 누리꾼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편지 쓰기까지 마치고 나자 어느새 밤은 깊어졌고, 근명은 소영을 직접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집 앞에 도착한 소영은 "8년 동안 매일 데려다줬다. 근명이가!"라며 남자친구의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이에 근명은 "한 번도 안 데려다준 적 없지?"라고 물었고 소영은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8주년 진짜 축하드려요", "어떻게 한 번도 안 빼먹을 수가 있지?", "둘이 서로 진짜 사랑하는 사이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근커플은 8년간의 연애를 끝내고 결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