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다시 100명 넘었다"···어제(6일) 코로나19 확진자 114명 발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6일) 하루 동안 114명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서면서 세 자릿수를 기록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1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114명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4,353명이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94명 나머지 20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49명, 서울 29명, 전북 6명, 인천 5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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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특별방역 기간이 종료된 이후의 거리두기 단계를 이번 주 중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의 전국민적인 거리두기 노력을 감안할 때 지난 8월 연휴 이후와 달리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으리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휴 기간 검사량 감소와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에 따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까지는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