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인근서 화재···"1시간 운행 중단"

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중단되고 연기를 흡입한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인근에서 불이 나 연기를 흡입한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5분께 최초 서울 마포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와 인력 87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이 불로 인근 주민 7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이 중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열차는 오후 5시 6분부터 마포역에 정차하지 않고 지나갔으나 진화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오후 6시 22분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완진 이후 정확한 피해 상황 및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상황, 화재 원인 등을 현재로선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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